'이재명 항소심' 마무리 수순… 재판부 "충분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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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이재명 항소심'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항소심에서 검찰 측 증인 6명 중 2명만 신문 마치고 나머지 출석은 불투명해 지고 증인 재소환에 대해 어려움이 겪고 있는 재판부가 증인 재소환에 여부 질문을 받고 "(이 지사 친형의 당시 상태에 대해) 굳이 안해도 된다"며 "충분히 심리가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5일 5차 공판에서 검찰 측 증인 2명에 대한 소환을 시도하되 출석하지 않을 경우 검찰과 변호인단의 최후변론을 끝으로 심리를 종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수원고법에서 열린 이재명 경기도지사 직권남용 등에 대한 항소심 4차 공판이 1시간만에 종료됐다. 당초 이날 검찰 측 증인 2명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1명만 출석하고 다른 1명은 불출석했다. 일각에서는 항소심 법정시한인 다음달 16일 전에 선고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열린 4차 공판에서는 증인으로 나온 이 지사 사촌의 증언을 토대로 이 지사 친형인 이재선 씨의 당시 정신상태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단의 심리 다툼을 전개했다.

검찰은 사촌이 이재선의 회계사무소에 10년 가까이 회계업무를 맡길 정도로 이 씨가 정상적인 회계사활동이 가능한 수준의 정신건강상태 였음을 입증하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검사가 “그 정도 긴 시간 동안 이재선에게 회계업무를 맡긴 것은 이재선의 업무능력과 회계업무에 대한 꼼꼼함을 믿었기 때문 아닌가”라고 묻자 증인은 “그렇게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직원이 잘했다. 우리 회계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답변했다.

또한 변호인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재선의 회계사무소에 기장을 맡기고 있는데 이재선이 2017년에 사망한 이후에 일을 잘 못하거나 바뀐 것이 있나”고 묻자 증인은 “그런 건 없다. 거기에 지도 책임자도 있고 그러다 보니 실수하거나 회계적으로 문제된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5일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김동우
경기=김동우 bosun199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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