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6 무색?’ 2018-19시즌, EPL 출범 후 ‘2·3위 격차’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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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은 EPL 내에서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여줬다. /사진=로이터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은 EPL 내에서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여줬다. /사진=로이터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EPL)와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길이남을 우승 경쟁을 펼쳤다. 시즌 첫 20경기에서 17승 3무로 선두를 질주했던 리버풀은 21라운드에서 맨시티에 덜미를 잡히며 추격의 여지를 남겼다.

리버풀을 잡고 반전의 계기를 만든 맨시티는 이후 리그 17경기 동안 14연승을 포함해 16승 1패라는 믿을 수 없는 성적을 남기면서 승점 98점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EPL 역대 최다 승점 3위에 해당하는 97점을 따낸 리버풀은 1패(30승 7무 1패)만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한편, 최근 EPL에서는 소위 ‘BIG6’ 체제가 이어졌다. 레스터 시티가 기적의 우승을 만들어낸 2015-2016시즌을 제외하고는 맨시티와 리버풀을 포함해 첼시, 토트넘 홋스퍼, 아스날,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우승을 비롯해 상위권을 독식했다. 특히 2016-2017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는 해당 팀들이 1위부터 6위를 모두 차지하는 강함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리그만 놓고 보면 ‘BIG6’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이들 사이에서 큰 격차가 발생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이 단 승점 1점차를 보인 가운데 2위 리버풀과 3위 첼시와의 차이는 승점 25점에 달했다. 이는 1992년 EPL이 공식 출범한 이후 2위와 3위가 기록한 가장 큰 격차다. 기존 기록은 2011-2012시즌 2위 맨유(승점 89점)와 3위 아스날(70점)의 19점 차이다.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이러한 사실에 주목했다. 29일(한국시간) 매체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와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은 놀랍지 않다. 맨시티 정도가 페르난지뉴의 장기 대체자로 로드리를 영입했다”면서 여전히 두 팀이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매체는 “두 팀은 이번 시즌에도 정면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은 첼시와 승점 25점 차이로 리그를 마쳤다. 이는 EPL 출범 후 2위와 3위 사이의 가장 큰 격차다. 지난 시즌 ‘BIG6’의 형태가 더욱 강화되었으나 맨시티와 리버풀의 강력함에 체제가 분열되기도 했다”며 ‘BIG6’ 팀 사이에도 큰 격차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자료=스카이스포츠
/자료=스카이스포츠
 

김현준
김현준 hjsoo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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