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금속 수치 최대 80배' 환경단체-광양시 날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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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뉴시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뉴시스
중금속 측정치 결과를 놓고 환경단체와 전남 광양시가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광양만녹색연합과 광양제철소 환경오염개설 시민공동 대응은(환경단체) "중금속 중 철 농도가 전국의 8대 광역도시에 비해 많게는 50~80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광양시는 환경단체가 낸 보도자료가 잘못됐다며 정정보도와 함께 해명을 촉구하고 나선 것.

이와 관련해 환경단체는 30일 "'전국의 8대 광역도시의 철농도 조사에 비해 많게는 50배~80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는 내용을 이번 조사의 7지점의 광양1지점과 묘도의 중금속 농도 중, 납에 비해 철이 50배~80배 이상 높은 수치임을 정정한다"고 했다.

하지만 "포항과 당진의 전국의 중금속 농도에서 현황을 참고 한다면, 납과 철의 비율이 당진(133배), 포항(64배)이다"면서"이는 광양제철인근 지역의 중금속 성분 중 철의 비율이 높다는 광양만녹색연합의 주장이 신뢰성 없다고 주장할 순 없을 것"이라며 광양시 주장을 반박했다.

광양시는 광양제철소의 오염원 중 먼지에 포함된 중금속의 성분과 농도를 측정하기에 수 천 만원에 달하는 국가표준 분석기를 이용해서 중금속의 농도를 측정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환경단체는 "충분히 시민모니터링 측정값 분석결과로도 광양만권이 광양제철소로 인해 중금속의 농도가 높은 수치이며 특히 철의 농도가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밝히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 이에 대해 광양시는 시민들의 우려와 중금속 등에 피해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오랜 고충을 개선하기 진정성 있는 대안마련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중동 소방서 옥상 도시대기측정소는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항 측정해 환경부 에어코리라 홈페이지 및 광양시 컨테이너부두 사거리 환경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며 내용정정 보도를 환경단체에 요청했다.

이에 광양만녹색연합 박수완 사무국장은 "광양만에 광양제철산단 및 여수산단, 화력발전소 등이 밀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양지역 4개의 대기오염측정소에서 미세먼지와 오존, 이산화질소만을 측정하고 있으며 광양시청 옆 소방서 건물에 설치된 도시대기 측정소에서 측정되는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의 측정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양=홍기철
광양=홍기철 honam333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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