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벽해 광명역세권… 주거·쇼핑 이어 의료·첨단도시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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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공사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공사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광명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주거시설과 쇼핑시설 개발로 상전벽해를 이룬 광명시 부동산시장이 다시 한번 들썩인다. 곳곳에 의료시설과 첨단 산업단지의 조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광명시 곳곳에서는 의료시설 조성이 한창이다.

먼저 지난해에는 KTX광명역세권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1-2부지에 들어서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착공식이 열렸다. 이는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7500억원이 투입된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지하 7층~지상 14층 69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조성된다.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1년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바로 옆 소하동에도 의료시설이 들어선다. 소하지구 내 마지막 부지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광명 G타워’에 중앙대학병원이 운영하는 건강검진센터와 의원급 의료기관(연면적 최소 9395㎡)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5만6412㎡ 규모의 이 지식산업센터는 의료시설 외에도 소하지구 최초의 멀티플렉스와 볼링장, 키즈카페 등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지식문화타워로 조성될 예정이다.

첨단 산업단지 조성도 속속 진행 중이다. 특히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해 눈길을 끈다. 이는 2024년까지 2조4000여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약 245만㎡ 부지에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가 조성된다.

여기에 광명동굴 앞 가학동 10번지 일대에는 55만7535㎡ 규모의 도시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곳은 관광과 쇼핑, 주거, 문화가 복합된 곳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광명시는 올해까지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광명역세권과 구도심 개발을 통해 가치를 높인 광명시가 이제는 자족도시 조성에 힘쓰는 분위기”라며 “그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의료시설과 첨단산업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지역의 부가가치는 더욱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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