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 “리버풀, 이제 EPL서 우승할 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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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C밀란 소속인 베테랑 골키퍼 페페 레이나가 '친정팀'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기원했다. /사진=로이터
현재 AC밀란 소속인 베테랑 골키퍼 페페 레이나가 '친정팀'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기원했다. /사진=로이터

오랜 기간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페페 레이나가 친정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바랐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역대급 우승 경쟁 끝에 아쉽게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시즌 첫 20경기에서 17승 3무를 거두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던 리버풀은 21라운드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덜미를 잡히며 추격의 여지를 남겼다.

여기에 리버풀이 무승부 등으로 잠시 주춤하는 동안 맨시티는 이후 17경기에서 16승 1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끝내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맨시티는 리그 1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서 리버풀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단 1패(30승 7무 1패)만을 기록했음에도 준우승에 그치는 불운을 맞이해야 했다.

이번 시즌에도 EPL에서는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맨시티가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을 잡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경기력이 살아난 리버풀도 본인들이 맨시티의 가장 강력한 ‘맞수’임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에서 10년 동안 활약한 베테랑 골키퍼 레이나가 친정팀의 우승을 기원했다. 

레이나는 지난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승점 97점을 얻었는데 준우승에 그치는 일은 그저 불운하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나? 마지막 1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믿을 수 없었다”며 리버풀의 리그 준우승을 아쉬워했다.

이어 리버풀이 이번에는 맨시티를 제치고 우승을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이제는 우승을 할 때가 됐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후 4시즌 동안 잘 해왔다”면서 “맨유와 첼시, 아스날도 우승 경쟁에 참여할 것이다. 그러나 리버풀과 맨시티가 우승에 가까울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 속에 친정팀이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지난 여름 리버풀로 이적 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후배’ 알리송 베커에 대해서는 “그는 확실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재능을 지닌 알리송은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는 훌륭한 태도를 갖췄으며 1년이라는 경험까지 보유했기에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이번 시즌에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준
김현준 hjsoo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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