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줄어든 홈런… 김재환 부진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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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의 중심타자 김재환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두산은 지난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9-4로 지며 2연패를 당했다. 선발 투수 이영하가 2⅔이닝 동안 12피안타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수비 불안이 경기 내내 이어졌던 것이 컸다.

중심타자 김재환도 패배의 원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날 두산 타선은 10안타를 때리며 분전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정수빈이 3안타를 친 것을 비롯해 3번 오재일, 5번 페르난데스도 2안타 1타점씩을 기록했다. 하지만 김재환은 4타수 1안타(1홈런) 1삼진으로 상위 타선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 1홈런도 승부의 추가 이미 기울어진 8회초 8-2 상황에서 나왔다.

후반기 들어 김재환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환의 전반기 성적은 타율 0.282에 100안타 13홈런 68타점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교체된 공인구의 반발력을 감안한다면 나름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0.240에 6안타 1홈런 10타점으로 페이스가 더욱 떨어졌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KIA 타이거즈전에서 3안타를 친 이후 5경기에서 3안타에 그쳤다.

특히 장기인 홈런이 극명하게 줄어들었다. 김재환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시즌 간 매년 35홈런 이상을 때려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현재까지의 성적은 103게임 0.279 106안타 14홈런이다. 시즌 종료 시 148안타 20홈런 페이스다. 두산 팬들로서는 결코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이다.

이번 시즌 두산은 김재환을 비롯해 최주환, 허경민, 오재원, 오재일 등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타선이 모두 부진하다. 두자릿수 홈런을 넘긴 타자도 김재환과 페르난데스(13홈런), 오재일(12홈런) 뿐이다. 가을야구 진출 그 이상을 목표로 하는 팀 성적과 어울리지 않는다. 양의지(NC 다이노스)의 이탈 공백이 큰 가운데 팀의 간판타자인 김재환의 부활 여부가 잔여 시즌과 두산의 가을 야구 성적까지 좌우할 전망이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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