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에어

진에어는 KEB하나은행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환전지갑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환전지갑은 진에어 모바일 채널에서 간편하게 환전신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KEB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출국 당일에도 자유롭게 실물통화로 수령할 수 있어 항공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진에어 측은 설명했다.

환전지갑 서비스는 안내에 따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모바일 앱 혹은 웹에서 ‘환전지갑 서비스’ 메뉴를 선택하고 안내에 따라 가상계좌에 30분 내 환전신청 금액을 입금한 뒤 원하는 수령일과 영업점을 선택하면 된다.

취급통화는 달러(USD), 유로화(EUR)를 포함한 총 12종 외화이다. 이 중 달러 등의 주요 통화는 최대 90% 환율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출발하는 고객에게 환전지갑은 스마트한 여행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