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백배 즐기기] 쉬는 게 따분하다면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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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이만한 날도 없다. 추석에는 풍부한 먹거리와 웃음꽃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어낸다. 꽉찬 보름달처럼 우리네 마음도 풍성함으로 가득 채우는 시기다. <머니S>는 보다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엔돌핀 지수를 최대로 올려줄 추석맞이 영화와 유익한 공연을 소개하고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책도 추천한다. 차량 이용이 잦은 연휴를 맞아 자동차 관리법을 제안하며 여행을 위한 정보도 담았다. <편집자주>

하늘·땅·물… 신나는 ‘즐길거리’

여행시장에 새바람이 일고 있다. 수동적인 관광에서 적극적인 여행으로 여가문화가 바뀌고 있는 것. 체험, 다시 말해 즐길거리를 앞세운 레저·액티비티가 대표적이다. 젊은층에서 인기를 끈 레저·액티비티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됐다. 또한 여행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발전했다.

추석, 기름진 음식에 연휴가 지루하다면 즐길거리를 찾아 바깥 공기를 마시는 건 어떨까. 민족의 대명절답게 가족 단위로 즐길 레저·액티비티가 많다. 청명한 하늘을 날면서 가을빛을 감상하거나 전통의 테마파크에서 짜릿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천년의 사랑을 품은 상사화 꽃길을 한가로이 거닐어도 좋겠다.

패러글라이딩. /사진=야놀자(국가대표 패러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사진=야놀자(국가대표 패러글라이딩)
◆하늘을 난다, 활공과 경비행기 체험

먼저 충남 보령의 하늘에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대천의 국가대표 패러글라이딩은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성주산을 가족과 함께 활공하며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6세 이상부터 체험할 수 있다. 국가대표 패러글라이딩은 항공청 정식 등록업체로 20년 경력의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강사들이 함께한다. 일반적인 패러글라이딩 외에도 좌우를 오가며 하강하는 윙오버, 360도 급회전하는 스파이럴, 직접 조정을 체험할 수 있는 자가조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픽업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늘을 나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경비행기 체험이 있다. 전북 남원의 jk항공 경비행기체험이 그것. 하늘을 가로지르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남원 광한루와 지리산 노고단 등 남원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전문조종사가 동승하며 만 4세 이상부터 탑승 가능하다.

용인 에버랜드. /사진=야놀자(에버랜드)
용인 에버랜드. /사진=야놀자(에버랜드)
◆온가족에게 인기 만점, 테마파크

놀이기구, 동물원, 퍼레이드까지 용인 에버랜드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관람 요소들로 가득하다. 롤러코스터, 범퍼카 등 약 45개의 놀이기구는 짜릿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판다월드에서는 국내에 단 두마리뿐인 판다를 만날 수 있다.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에서는 각각 버스와 수륙양용차를 타고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곳곳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와 뮤지컬도 빼놓지 말자.

초대형 규모의 스파에서 온가족이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이천 테르메덴 풀앤스파는 가족 힐링에 적합한 공간이다. 스파공간 외에도 카라반 캠핑시설을 구비했다. 실내에는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원형 바데풀, 암반수 이벤트탕이 있다. 야외공간은 인피티니 풀 존과 국내 최초로 물과 불이 이뤄내는 화염분수,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워터 플레이 존 등 온 가족을 위한 이색 즐길거리를 두루 갖췄다.

지루할 틈 없는 가족형 온천 테마파크가 있다. 충남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연휴 피로를 녹여보자. 실내외 모두 온천수를 사용하는 점이 이곳의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연휴 동안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다.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되는 실내 바데 풀, 자연과 어우러진 실외 유수풀 외에도 미끄럼틀, 컵분수 등 키즈랜드까지 갖췄다.

불갑산을 붉게 물들인 상사화. /사진=뉴스1
불갑산을 붉게 물들인 상사화. /사진=뉴스1
◆천년사랑 아시나요, 불갑산상사화축제

가을 하면 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전남 영광의 불갑산 일원에서는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 축제가 9월18~24일 열린다. 천년고찰 불갑사를 중심으로 불갑산 330만㎡ 일원에 꽃무릇이 장관을 이룬다. 꽃무릇은 상사화의 일종인 석산을 가리킨다. 축제장은 세계 최대의 상사화군락지다.

상사화의 꽃말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다는 뜻이다.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름꽃으로 잎이 먼저 나와 6~7월에 시든 뒤 8~9월에 꽃이 핀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불갑산 상상화축제는 2년 연속 문화관광육성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상사화의 아름다운 절경뿐 아니라 눈과 귀를 사로잡는 멋진 공연·문화·전시 행사가 줄을 잇는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상사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인도공주 상사화 야간 퍼레이드다. 다양한 캐릭터와 소품으로 상사화의 꽃말인 사랑에 얽힌 설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상사화 꽃길걷기가 있다. 상사화 꽃길 산책로를 거닐며 상사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외에 상사화 소원등 달기, 상사화 꽃길음악회, 상사화 소원성취 사랑의연줄 드리우기, 상사화 시화전, 상사화 우체동 편지쓰기, 상사화 라디오 등이 있다. 더불어 불갑사 템플스테이, 영광 문화유적 버스투어, 내산서원 문화체험 등 영광 여행도 눈여겨보자.

☞ 본 기사는 <머니S> 추석합본호(제608호·60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자전거와 걷기여행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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