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아나운서(왼쪽) 문세윤. /사진=SBS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조정식 SBS 아나운서가 ‘두시탈출 컬투쇼’에 나와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문세윤과 조정식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김태균은 이날 조 아나운서에게 “동기가 유명하다”며 장예원 아나운서를 언급했고, 조 아나운서는 “7년째 모든 프로그램에 나가면 장예원 아나운서 이야기부터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예원 아나운서는 밤에 출근하고, 저는 새벽에 출근해서 잘 못 본다”고 덧붙였다.

또 조 아나운서는 “입사 경쟁률이 어느 정도였냐”는 질문에 “3800명 지원해서 2명을 뽑았다”고 답해 아나운서 시험에 치열함을 전했다.

아울러 한 청취자가 조 아나운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배성재를 응원하자 “저도 예전에 배성재를 잘 따랐다. 그래서 헌정 노래까지 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지금은 배성재와 손절했다. 손절했으니 노래는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뉴스를 진행하냐는 질문에 조 아나운서는 “보도국과도 손절한 지 오래 됐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