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패키지 중 'Only1 패키지'.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가 가을 여행철을 맞아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4종은 일반 패키지보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좀처럼 알려지지 않은 특색 있는 관광지에 들르거나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여행은 10시부터 5시까지만… '105패키지'

이중 105 패키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공식 여행 일정을 진행한다. 관광은 핵심 코스만 엄선해 즐기되 아침과 저녁에 남는 시간을 활용해 개인여행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호텔 조식이나 부대시설을 한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NO쇼핑·NO옵션·NO팁… '3無 패키지'

3무(無) 패키지는 쇼핑과 옵션, 팁 부담이 없는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여행지에서 꼭 즐겨야 할 현지 옵션들이 상품에 포함돼 추가 비용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다 단체 쇼핑일정이 없는 만큼 시간적으로도 여유로워 만족도가 높다. 3無 패키지 이용객은 지난 5년간 연평균 40%씩 증가했다.

◆유럽 깊게 보기… '1~2개국 패키지'

요즘 유럽 여행의 트렌드는 1~2개국 깊이보기다. 최대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던 랜드마크 관광 중심의 여행이 마음에 드는 한두 나라만 집중적으로 둘러보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 1~2개국 패키지는 인지도가 낮은 지방 소도시들을 꼼꼼히 둘러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남다른 여행일정… 'Only1 패키지'

온리원(Only1) 패키지는 다른 패키지여행이나 개별여행시 체험하기 힘든 독특한 여행경험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령 하나투어의 '[쉼표in유럽]동유럽 3국 9일'은 여행 중 왈츠의 도시 비엔나 내 댄스스쿨에서 실제 왈츠를 배우고 수료증도 받는다. '[쉼표in유럽]이탈리아일주 9일'에는 워낙 인기가 많아 개별 예약하기가 어려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 관람 일정이 포함돼 있다.

하나투어는 다음달 22일까지 ‘프리미엄 여행대전’ 기획전을 통해 해당 패키지 여행상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기획전 내 여행상품 예약고객들에게 여행지에 따라 5만 또는 10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며 롯데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고객 중 일부를 추첨해 여행상품권 500만원(1명), 100만원권(2명), 10만원권(10명) 등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