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경제연구소, 오물 투척 사건 발생… 벽보엔 '일망타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28일 낙성대경제연구소 사무실 앞에 붙은 벽보 모습. /사진=낙성대경제연구소 제공
28일 낙성대경제연구소 사무실 앞에 붙은 벽보 모습. /사진=낙성대경제연구소 제공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면서 일본군 위안부를 부인하는 역사서 ‘반일 종족주의’ 저자가 속한 낙성대경제연구소에 오물 투척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9일 오전 9시50분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낙성대경제연구소 정문에 인분이 묻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낙성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현관 앞에는 “일망타진(日亡詫眞), 진실을 속이면 일본은 망한다”라는 벽보가 붙었다. 그 옆에는 ‘변(便)의 변(辯)’이라는 제목의 글에 “너희도 더럽다. 입으로 배설하기에 더럽다”, “이 몸바쳐 너희를 씻어줄테니 적어도 나보다는 깨끗하게 살아라”라는 내용이 적혔다.

낙성대경제연구소 관계자는 “반일 종족주의 내용에 반발한 사람의 소행인 것 같다”며 “연구소가 있는 건물 2층에는 CCTV가 없고 1층에만 있는데 경찰과 CCTV를 확인해 범인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실확인을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며 “CCTV 등을 확인해 범인 특정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은 반일 종족주의 대표 저자인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이며 소장은 반일 종족주의 저자 중 한명인 김낙년 동국대 교수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이우연 박사는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달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많은 조선인이 일본에 자발적으로 갔으며 그들의 임금은 매우 높았고 전쟁 기간에 자유롭고 편한 삶을 살았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85.90하락 64.0318:03 01/15
  • 코스닥 : 964.44하락 15.8518:03 01/15
  • 원달러 : 1099.40상승 1.418:03 01/15
  • 두바이유 : 56.42상승 0.3618:03 01/15
  • 금 : 55.70하락 0.7418:03 01/15
  • [머니S포토]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 접종 계획 관련 간담회
  • [머니S포토] 기아차 31년만에 '기아'로 사명 공식 변경
  • [머니S포토]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S21' 전작 대비 뭐가 달라졌을까
  • [머니S포토] 이낙연 "불평등해소TF, 이익공유제부터 논의"
  • [머니S포토]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 접종 계획 관련 간담회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