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원정도박 혐의' 경찰 출석 "조사 성실히 임할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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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사진=장동규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사진=장동규 기자

해외 원정 도박과 환치기 의혹을 받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50)가 경찰에 출석했다.

양 전 대표는 29일 오전 9시53분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변호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양 전 대표는 포토라인에 서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사실관계에 대해 경찰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몰려든 취재진은 ‘승리는 상습 도박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같은 입장인가’, ‘환치기 혐의를 인정하는가’, ‘도박 자금이 미국 법인을 통해 마련됐다는 의혹이 맞느냐’ 등의 질문을 했으나 양 전 대표는 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

양 전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십억원 규모의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달러를 빌려 쓴 뒤 원화로 갚는 방식으로 불법 외국환거래(일명 환치기)를 했고, 이 과정에서 법인 자금이 동원됐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양 전 대표와 함께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원정도박 등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했고, 이들을 상습도박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에 앞선 지난 17일에는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5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해 박스 2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는 29일 경찰에 출석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는 29일 경찰에 출석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경찰은 전날(28일)에는 승리를 소환해 약 12시간에 걸친 조사를 진행했다. 승리는 이날 도박 혐의를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 전 대표는 이날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지난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도 지난달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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