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한 '김씨네 편의점' 배우들, "인기비결? 실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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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에 초청된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 주연 배우들. 왼쪽부터 진 윤, 안드레아 방, 폴 선형 리. /사진=장동규 기자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에 초청된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 주연 배우들. 왼쪽부터 진 윤, 안드레아 방, 폴 선형 리. /사진=장동규 기자

케나다 인기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 주역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파크에서는 '김씨네 편의점' 출연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28일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측의 초청으로 내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폴 선형 리(아빠 역), 진윤(엄마 역), 안드레아 방(딸 역)과 총 제작자 이반 피싼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 토론토를 배경으로 한국 이민 가족이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며 겪는 다양한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낸 시트콤 드라마다. 캐나다 CBC 채널에서 지난 2016년 시즌1, 지난해 시즌2가 방송됐다.

현재 시즌3가 방송중이며 교포사회에서 볼 수 있는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아시아계 배우들에게 캐나다 지상파 방송 출연 기회를 열어주기도 했다.

드라마에 대해 주연 폴 선형 리는 "'김씨네 편의점'은 작가 인스 초이가 살면서 경험했던 이민자 2세의 삶을 그렸다"며 "직접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썼기 때문에 집에서 겪은 점, 사회에서 겪은 것을 이야기로 풀어나간 것이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한국 이민자들이나 교포들의 생활을 표현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실제 생활과 삶을 솔직하게 보여줬다"며 "그래서 적절하고 현실성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는 한 가족의 이야기, 한국 교포사회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니다"며 "싸움도 하고 사랑도 하고 용서도 하는 보통 가족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그리고 이민자 가족이 똑같이 겪는 어려움을 보여줬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우들은 교포 출신 연기자로서 다음 세대에게 '자신을 더 표현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엄마 역의 진 윤은 "(드라마를 촬영하며) 제 어머니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 좀 더 이해하게 됐다"며 "스스로 표현하고 나타내지 못하면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고 중간에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그래서 스스로를 발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폴 선형 리도 "'김씨네 편의점'은 많은 교포들, 다음 세대의 교포들이 길을 헤매고 있을 때 앞서서 길을 만들어나가고 헤쳐나간 작품이다"며 "이 드라마가 다음 세대에 영감을 줬으면 좋겠고, 이들에게 '너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라'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씨네 편의점'은 내년 1월 시즌4가 방송될 예정이다. 새 시즌 '김씨네 편의점'은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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