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성' 정은원 "양현종 선배에 사과… 오히려 격려해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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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은원.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은원.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정은원이 지난 3일 있었던 일에 대해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에게 사과했다.

정은원은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기아와의 홈 2연전 첫 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6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선발투수로 나온 양현종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정은원은 덕아웃으로 물러나는 과정에서 갑자기 고함을 질렀고, 이에 양현종이 고개를 잠시 갸우뚱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경기 후 해당 장면에 대해 "아무리 그래도 선배인데 정은원이 예의를 차렸어야 했다", "프로 세계에서 자신에게 화가 나면 있을 수 있는 일이다"라는 등 갑론을박을 벌였다.

OSEN 보도에 따르면, 4일 정은원은 전날 있었던 사건에 대해 기자가 묻자 "경기 끝나고서 바로 양현종 선배님께 사과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구번트 등 작전 수행을 하지 못했고, 삼진을 당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라며 "(최근 부진으로) 스스로 답답함이 쌓인 것이 화가 났었다"라고 말했다.

또 "죄책감에 순간 소리를 질렀는데, 양현종 선배님께서 오해를 할 수 있었다"라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기아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 /사진=뉴스1
기아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 /사진=뉴스1

정은원은 "경기 후 중앙 입구로 가서 먼저 사과드렸는데, 양현종 선배님이 오히려 '신경쓰지 마라. 넌 좋은 선수이고 앞으로 잘 될 것이다'라고 덕담을 해주셨다"라며 "숙소에 돌아가서도 모바일 메신저로 다시 한번 격려해주셨다.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시즌 한화 소속으로 프로 데뷔한 정은원은 올 시즌 125경기에 나와 131안타 6홈런 53타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 2루수로 활약 중이다.

양현종은 27경기에 선발 출전해 15승 8패 2.37의 평균자책점으로 기아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6.62로 전체 투수 중 2위에 올라 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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