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조국, 딸 장학금 받은 사실 몰라? 특이한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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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임한별 기자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임한별 기자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개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조 후보자가) 기자간담회 때처와 같이'잘 모른다', '처음 듣는 사실이다'라고 답변한다면 아버지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저도 대학생 때 장학금을 타 봤다. 장학금을 타면 기뻐서 칭찬받고 싶어 한다. 장학금을 6번 탔는데 아버지한테는 얘기를 안 했다는 건 특이한 집안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도 이제는 국민이 부여한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면서 "수사의 대상이 된 조 후보자를 감싸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3시30분 시작해 다음날인 3일 오전 2시16분까지 진행된 조국 간담회는 쉬는시간을 제외하면 9시간동안이나 이어졌다. 

조 후보자는 이날 딸의 논문 1저자, 장학금, 특혜입학 의혹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시작되자 대부분 "관여한 바 없다. 불법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관련 의혹에 불법성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국민에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선 사과했다. 

또 "저희 아이가 당시 장학금을 받고 영어를 잘해 글로벌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것 등은 전혀 기회가 없었던 흙수저 청년들에게 미안하다"면서 "유학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에게도 미안하다. 그러나 딸은 나름대로 열심히 해 인턴도 하고 뭐도 해서 들어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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