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소녀' 안드레스쿠, US오픈 우승… 2000년대생 첫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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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비앙카 안드레스쿠가 8일(한국시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생애 첫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 뉴스1
캐나다의 비앙카 안드레스쿠가 8일(한국시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생애 첫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 뉴스1
비앙카 안드레스쿠(19·캐나다·15위)가 2000년대생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또한 캐나다 국적 선수 중에서도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남자 단식에서 캐나다 국적의 우승자가 나온 적은 없다.

안드레스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38·미국·8위)를 2-0(6-3 7-5)으로 물리쳤다. 안드레스쿠와 윌리엄스의 이번 대회 결승은 역대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 사상 두 선수의 나이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대결이었다.

안드레스쿠는 1세트 첫 윌리엄스의 서브게임을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윌리엄스는 듀스 상황에서 연달아 더블폴트를 저질러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안드레스쿠는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지키며 앞서갔고 게임 스코어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윌리엄스의 서브게임을 따내 1세트를 가져갔다. 윌리엄스는 또다시 40-40에서 더블폴트를 해 아쉬움을 남겼다.

안드레스쿠는 2세트에서도 두번째 윌리엄스의 서브게임을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고 가져갔다. 이어 자신의 서브게임을 세차례 듀스 끝에 내줬지만 곧바로 윌리엄스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게임 스코어 3-1로 앞섰다.

안드레스쿠가 두게임을 내리 따내 스코어 5-1까지 앞섰지만 윌리엄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안드레스쿠의 서브게임을 두차례나 브레이크하면서 5-5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침착하게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킨 안드레스쿠는 윌리엄스의 서브게임을 따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40-30으로 앞선 상황에서 포핸드샷으로 포인트를 따내 승리를 확정했다.

안드레스쿠는 이번 대회가 끝난 뒤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5위까지 오르게 됐다. 유지니 부샤드가 2014년 기록한 캐나다 국적 선수의 WTA 최고 랭킹에 타이를 이룬다. 안드레스쿠는 지난 시즌이 끝날 때 세계랭킹이 178위에 불과했다.
 

박성필
박성필 feelps@mt.co.kr

산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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