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아시아나 매각, 금융위가 아는 단계 아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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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 /사진=뉴스1 이광호 기자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 /사진=뉴스1 이광호 기자

“매각 주체가 채권단과 협의해야 하는 문제로 금융위가 아는 단계가 아직 아니다.”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취임식 이후 취재진과 만나 “매각은 채권단 등 주체가 따로 있다. 지금 아는 것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전부”라며 이처럼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제2대 금융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작업은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 3일 예비입찰이 마감됐으며 애경그룹, 미래에셋대우-현대산업개발, KCGI 등 5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31.05%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를 매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증권가 등에서는 인수가액이 2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은 이번주 내로 최종후보군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지완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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