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WTO 제소방침, 일본은 "문제없다" 반발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무역기구(WTO) 본부. /사진=로이터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무역기구(WTO) 본부. /사진=로이터

한국 정부가 11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일본 정부는 "(수출 규제는) WTO 규정에 부합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일본 측이 지난 7월4일부터 시행 중인 ▲플루오르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관련 핵심소재 3종의 수출규제가 "대법원의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배상) 판결과 관련한 정치적 동기로 이뤄진 것"이라며 WTO 제소 방침을 밝혔다.

이에 일본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은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조치는 WTO 협정에 정합적(整合的·꼭 들어맞음)이라는 것이 명확하다"며 "한일 양국간 협의 요청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 뒤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정례브리핑에서 "WTO 협정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WTO 상소기구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일본산 공기압 밸브에 대한 한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는 WTO 반덤핑 협정에 부분적으로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정한 데 대해 "한국에 성실하고 신속한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68.90상승 25.0314:10 03/03
  • 코스닥 : 929.42상승 6.2514:10 03/03
  • 원달러 : 1122.20하락 1.814:10 03/03
  • 두바이유 : 62.70하락 0.9914:10 03/03
  • 금 : 61.41하락 2.8214:10 03/03
  • [머니S포토] 김용범 차관, 4차 맞춤형 피해지원 계획 발표
  • [머니S포토] 김태년 "2월 내 매듭짓지 못한 법안, 3월과 4월에 마무리지을 것"
  • [머니S포토] 회의장 들어서는 이재명 경기지사
  • [머니S포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
  • [머니S포토] 김용범 차관, 4차 맞춤형 피해지원 계획 발표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