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내일(14일) 故김홍영 검사 묘소참배… 조직문화 개혁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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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사진=임한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사진=임한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상사의 폭언과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홍영 전 검사의 유족을 찾아 위로한다. 

13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14일 고 김홍영 검사 유족과 함께 부산추모공원에 방문해 김 전 검사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참배 이후 다른 일정 없이 바로 상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검사 묘소 참배는 검찰의 상명하복식 조직 문화에 대한 조 장관의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전 검사는 서울남부지검에서 2년차 검사로 근무하던 2016년 5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업무 스트레스와 검사 직무의 압박감을 담은 유서를 남겼다.

유족은 직속 상관의 폭언으로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렀다며 검찰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법무부는 감찰을 통해 '상사의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로 결론내고 당시 직속 상관을 해임 처분했다.

한편 조 장관은 추석 당일인 이날 외부일정 없이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휴 첫날인 12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위치추적관제센터를 찾아 전자감독 업무 현황과 주요 현안을 듣고 관제 직원을 격려했다.

조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검찰 개혁 추진을 위한 구상과 행보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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