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영향… 부산 주택 붕괴로 7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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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10시26분쯤 부산진구의 한 2층 주택이 붕괴돼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매몰됐다가 약 9시간 만에 발견됐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뉴시스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부산에서 2층 주택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26분쯤 부산진구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주택 1층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매몰됐다가 9시간 여만에 발견됐다. 사고 발생 후 119구조대와 경찰 등 130여 명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벌였다.

사고현장 진입로가 폭 1.5m에 불과해 중장비 투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구조가 지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밤새 수작업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해 사고발생 약 9시간 만에 매몰자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북상 중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지난 21일 오후 9시쯤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채성오 cso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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