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평화·SDG 세계시민 축제서 “전지구적 문제 함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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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SDG 국제행동주간, 세계시민 역할 확인
자전거퍼레이드·콘서트·다문화합창… 다양한 행사 30일까지



행사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과 아달지사 시메네스 동티모르 대사. /사진=코이카
행사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과 아달지사 시메네스 동티모르 대사. /사진=코이카
기후변화 등 전지구적 문제 해결에 우리 국민도 세계시민으로서 함께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장이 마련됐다.

외교부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공동 주최한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가 국내외 시민사회, NGO 등 기관, 기구, 기업, 학교 등 유관 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화와 SDG 국제행동주간’(9월20~27일)을 맞이해 지난 21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열린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는 서울을 비롯해 코이카의 44개국 해외사무소에서도 ‘Stand Together for One World! 세계는 하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17가지 목표를 가리킨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최승호 MBC 사장, 정세균·송영길·노웅래 의원, 조대식 KCOC 사무총장을 비롯해 샤픽 라샤디 모로코 대사, 아달지사 시메네스 동티모르 대사, 디나라 케멜로바 키르기스스탄 대사 등 4개국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행사가 21일은 전 세계 ‘총성 없는 날’을 기원하는 세계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난 1981년 유엔이 채택한 ‘세계평화의 날’이어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세계시민 축제에 참여한 내외빈들. /사진=코이카
세계시민 축제에 참여한 내외빈들. /사진=코이카
이번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에는 NGO, 시민단체, 학교, 기업 등 70여개 단체 및 기관이 참여해 ▲개발협력(ODA) ▲SDG ▲세계시민 ▲청년참여 4개존(Zone)과 120여 개의 부스를 통해 SDG의 의미를 알리는 다양한 상설 전시와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시는 대표적으로 ▲개발협력존(월드비전 ‘세상의 가장 취약한 아동들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전쟁과 아동’) ▲SDG존(굿네이버스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변화’, 월드투게더 ‘SDG랑 친해지기’) ▲세계시민존(시온고등학교 ‘세상이 키운 아이’, 미래희망기구 ‘세계시민으로서의 나눔실천 봉사활동’) ▲청년참여존(코이카 채용설명 및 코이카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홍보) 등 각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 부스마다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을 비롯 세계 각국에서도 세계 시민들이 SDG를 알리고 행동과 실천을 결의하고 있다"며 'Stand Together for One World! 세계는 하나'라는 이번 행사 슬로건처럼 "다 함께 지금 일어나 행동함으로써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외빈과 함께한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 /사진=코이카
내외빈과 함께한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 /사진=코이카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박승규(25)씨는 “가을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나왔다가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학교에서 SDG란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한 의미는 잘 몰랐는데 이번 전시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꼭 동참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기념행사 식후 행사로는 한류의 중심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Stand Together 세계는 하나’ K-POP 콘서트가 열려 음악을 통해 SDG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의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코이카는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를 개최해 유엔이 정한 평화와 SDG 국제행동주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책임감 있는 선진공여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면모를 국제사회에 유감없이 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코이카는 30일 광주에서 개막하는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연계, 국제개발협력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희망 자전거 퍼레이드를 운영하는 ‘코이카 로드(KOICA Road)’를 개최한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자전거와 걷기여행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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