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 도중 14세 소년 또 경찰 쏜 총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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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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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이 5일 시행된 가운데 14세 소년이 또 다시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았다.

5일 복수의 홍콩 현지 매체는 전날 저녁 9시께 위안랑대로에서 14세 소년이 경찰이 쏜 총에 다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 소년은 오른쪽 다리에 심각한 총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1일 시위대와 경찰이 도심 곳곳에서 충돌한 가운데 호췬위 메모리얼 중학 5학년(만 17세)생 청즈젠이 심장 인근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청즈젠은 4시간에 걸친 탄환 적출수술 끝에 안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위 도중 첫 실탄 부상자가 나오면서 중국 안팎에 충격을 줬다.

홍콩 언론은 비번이던 경찰관이 시위대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인파들을 향해 발포한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가해 경찰의 신원이나 총격 당시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4일 홍콩에서는 복면금지법 시행에 항의하는 수천명의 시위자가 도시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면서 강제 해산에 나섰다.

한편 홍콩 정부는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에게 비상대권을 부여하는 ‘긴급법’을 52년 만에 발동해 5일 복면금지법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는 시위대가 복면을 착용할 수 없게 됐다.
 

박흥순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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