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9월 경매 시장 열기 '주춤'…전남은 '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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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9월 경매 시장 열기 '주춤'…전남은 '안정세' 유지
지난달 광주지역 경매 시장의 열기는 주춤한 반면 전남은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법원 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9년 9월 지지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조정기를 맞이하면서도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던 광주지역 경매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각각 42.3%,66.5%로 전월대비 6.2%포인트.14.3%포인트 하락했다.그러나 평균응찰자 수는 5.7명을 기록해 인천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주거시설 낙찰률은 전월 대비 3.8%포인트 오른 52.1%를 기록하며 활기를 유지한 반면, 낙찰가율은 83.1%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8월 50%에 근접했던 업무상업시설의 낙찰률은 21.1%로 급락했고 낙찰가율도 61.8%로 7월(100%)과 8월(75.6%)에 비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전월 전국 1위를 기록했던 토지 낙찰가율은 이달에도 154.2%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주요 물건으로는 북구 양산동 소재 공장이 32억원에 낙찰되면서 광주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2위는 서구 금호동 소재 아파트로 8억원에 낙찰됐고, 서구 풍암동 소재 아파트는 7억9000만원에 낙찰돼 3위에 올랐다.

또 서구 화정동 소재 아파트에는 21명의 응찰자가 몰려 광주 지역 최다 응찰자 물건에 올랐다. 남구 주월동 소재 대지는 16명이 입찰 경쟁을 벌여 무려 331%의 낙찰가율을 기록했고, 광산구 운남동 소재 아파트에도 16명이 입찰서를 제출해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남 경매 시장은 광주와 다소 다른 안정세를 유지했다.

지난8월 전국 최고 낙찰률을 기록했던 전남은 이달 들어 낙찰률이 5.4%포인트 감소했지만 대전과 대구에 이어 전국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낙찰가율은 2.8%p 오른 67.7%로 전국 평균에 근접했다.

주거시설 낙찰률(53.8%)은 전월 대비 25.8%포인트 급락했지만, 낙찰가율은 83.3%로 80% 선을 유지했다.

이는 7월 전국 최하위권으로 내려 앉았던 낙찰률(22%)을 8월 들어 단숨에 79.6%까지 끌어 올렸던 것에 대한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무상업시설 낙찰률(16.7%)은 전월 대비 6.1%포인트 올랐지만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는 못했고, 토지 낙찰률은 8.4%포인트 오른 50.7%로 집계돼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주요 물건으로는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소재 병원이 30억원에 낙찰되면서 전남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2위도 장성군 삼계면 월연리 소재 병원으로 26억원에 낙찰됐고, 장성군 북이면 오월리 공장이 18억원에 낙찰돼 3위에 올랐다.

또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 소재 대지에 36명이 몰려 전남 지역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2위는 29명이 입찰 경쟁을 벌여 낙찰가율 550%를 기록한 진도군 임회면 죽림리 소재 전이 차지했고, 보성군 보성읍 주봉리 소재 답에 25명이 입찰서를 제출해 3위에 올랐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광주전남지역 경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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