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안전성·효율성 높인 통합 통신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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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통신실에서 김한영 사장이 통합 통신망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 사진제공=공항철도
공항철도 통신실에서 김한영 사장이 통합 통신망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 사진제공=공항철도

공항철도는 회선망과 패킷망을 동시에 구현하는 초고속 통신망을 통해 음성과 영상 등의 데이터를 전달하는 ALL-IP 기반 통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철도 통신망 설비는 ▲신호 ▲스카다(원격감시제어) ▲기계 설비 ▲철도통합무선망(LTE-R) 등의 분야에서 열차운행 데이터를 관제실과 현장 운영자에게 적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구축된 ALL-IP 기반 통신망시스템은 데이터에 식별자를 부여해 검색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토콜(통신규약)을 수용하는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 기술을 적용, 데이터 전송 대역폭을 넓힐 수 있다.

공항철도는 2017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전송망 설비 고도화 구축 프로젝트’ 팀을 꾸려 ▲전송설비 개선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한 UPS(무정전전원장치) 구축 ▲운영관리 고도화 ▲차량기지 전송 선로(인천공항2터미널역-차량기지) 확보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스템 구축 후 10개월간 검증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장애 발생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공사기간 중 열차가 운행중단되는 사례없이 신규 설비로 교체한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아울러 이번 통신망 구축사업을 위해 공항철도 직원들이 사전에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설계·감리 업무까지 직접 수행하는 등 기존 운영 설비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분석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공항철도 개통부터 10년간의 운영 데이터를 적용해 오차범위를 최소화하고 실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공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사업비가 15억원 이상 감소했고 올 12월 준공목표로 시작된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돼 공사기간을 단축시켰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기존에 운영돼온 통신망은 통신규약이 서로 상이하고 물리적으로 유·무선망이 분리돼 효율적인 관리가 힘들었는데 이런 단점을 보완해 구축한 ALL-IP 통신망은 효율적인 장애관리가 가능하다”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프라 구축의 토대가 되고 승객의 안전과 운행 품질을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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