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인천 진출, 제2의 창업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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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사진=머니투데이 DB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사진=머니투데이 DB
“전 임직원들이 흥분해 있다. 제2의 창업이라는 생각으로 임할 것.”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7일 <머니S>와의 통화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인천공항에 진출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이처럼 말했다.

한 대표는 “그동안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왔고 안전과 서비스 부문도 준비를 잘해 왔다고 본다”며 “부산공항에서의 여러가지 교류를 바탕으로 인천공항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모든 국적 항공사들이 인천에서 경쟁하게 됐다. 우리도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이미 형성된 시장에 진출해 노선을 성공적으로 확장하려면 기존 항공사들과 달라야 한다. 안전,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차별화를 가져가려고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이번 인천 진출이 최근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새로운 시작이다. 한일관계 경색국면 와중에 있기 때문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어부산은 다음달부터 인천공항에서 중국노선을 띄운다. 11월12일 인천-닝보노선을 시작으로 바로 다음날인 13일에는 인천-선전노선에 취항한다. 뿐만 아니라 연내 인천-청두, 인천-세부(필리핀), 인천-가오슝(대만)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선전은 대형항공사(FSC)들이 많이 띄우고 출장수요도 많다. 에어부산은 요금에 대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닝보는 국적사 최초로 띄우는 것이다. 이곳은 부산과 비슷해 신규 취항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여기에 관광노선인 청두까지 중국 3개 노선은 모두 기대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남아 노선은 이미 부산에서 띄웠던 노선이라 원가절감, 고정비 세이브 등이 가능하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이번에 선정된 노선 5곳 모두 단기적으로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기존의 부산 베이스 항공사라는 타이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천 노선을 꾸준히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부산거점 항공사이기 때문에 부산에서의 점유율을 계속 늘려갈 것이고 동시에 인천 노선 확장도 지속할 것”이라며 “남들이 하기 때문에 인천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다. 제2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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