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파업, "공영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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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노조원들이 7일 서울시청 동편 인도에서 열린 파업 출정식에서 민간위탁 운영방식 폐지와 임금 15% 인상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 38개역 가운데 13개역을 운영하는 '9호선 운영부문' 노조는 오늘부터 사흘 간 파업에 들어갔다. /사진=뉴스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노조원들이 7일 서울시청 동편 인도에서 열린 파업 출정식에서 민간위탁 운영방식 폐지와 임금 15% 인상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 38개역 가운데 13개역을 운영하는 '9호선 운영부문' 노조는 오늘부터 사흘 간 파업에 들어갔다. /사진=뉴스1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동자들이 '이용객 안전과 노동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9호선 운영을 공영화하고 전동차 차량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9호선지부)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파업출정식을 열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9호선을 공영화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9호선지부에 따르면 이날 파업출정식에 참가한 사람은 필수유지인력을 제외한 100명가량이다. 이들은 '민간위탁 결사반대' '9호선을 공영화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9호선 운영을 민간에 위탁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울시는 10월까지 9호선을 6량화해 '지옥철 9호선'의 혼잡도를 해결하겠다고 했다"며 "6량화가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9호선 3단계 구간(삼전~중앙보훈병원)이 개통되고 승차인원이 늘어나면서 혼잡도는 오히려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28일이면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서 환승인원이 늘어나 출퇴근길 혼잡은 더 가중될 것"이라며 "혼잡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열차를 8량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9호선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현재의 서울시 방침을 철회하고 공영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들은 "민간에 운영을 위탁하면서 '1인근무'가 만연하고 있고 이에 따라 전문성이 결여되거나 안전관리 체계가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또 여성 노동자들이 심야시간에 근무하는 경우 혼자 취객 등을 상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7일째 이어가고 있는 중인 이들은 이달 중에 2차로 전면 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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