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모모랜드 멤버 낸시가 필리핀 드라마의 주인공을 발탁됐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7일 "모모랜드의 멤버 낸시가 필리핀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낸시는 필리핀 최대 방송사인 ‘ABS-CBN’이 제작하는 드림스케이프 프로젝트 드라마에서 차세대 필리핀 톱배우 제임스 레이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 Philstar, RAPPLER, INQUIRER, COSMO, MYX Philippines 등 100여 개가 넘는 필리핀 언론사에서 낸시의 캐스팅 소식을 대서특필한 바 있다.

한편 모모랜드는 곡 '뿜뿜' '배앰(BAAM)' '암쏘핫(I'm So Hot)' 등을 통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필리핀 내 국민 K팝 그룹으로 꼽혀왔다. 이에 현지에서 향후 낸시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