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동생, 영장심사 포기… 구속 결정은 언제?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 /사진=임한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 /사진=임한별 기자

웅동학원 허위 소송 및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구속 심사를 포기했다.

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했다.

조씨 측은 법원에 심문포기서를 제출해 구속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법원은 예정된 심문 일정을 취소하고 서면 심사를 거쳐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씨는 일가가 운영하는 사학법인 웅동학원을 상대로 낸 공사대금 청구 소송이 사실상 '허위 소송'이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조씨는 웅동학원 사무국장으로, 원고와 피고 역할을 동시에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웅동학원은 지난 1995년 낡은 건물을 새 부지로 옮겨 짓기로 했고, 조 장관 아버지가 운영하는 고려종합건설에 신축공사를 맡겼다. 조씨가 운영하는 고려시티개발에는 일부 하도급을 줬다.

이후 조씨 부부는 2006년 웅동학원에 51억원대 공사대금을 달라며 소송을 냈고, 웅동학원 측의 무변론으로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혼 후에 조씨의 전처가 2017년 다시 소송을 냈지만, 웅동학원 측은 또 변론을 포기했다. 이 소송으로 이들은 이자 등을 포함해 100억원 상당의 채권을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 4일 조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조씨는 건강 상태 및 입원 등을 이유로 전날 심문기일을 변경해 달라는 취지의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302.58상승 16.4814:50 06/25
  • 코스닥 : 1014.41상승 1.7914:50 06/25
  • 원달러 : 1127.70하락 7.214:50 06/25
  • 두바이유 : 74.81상승 0.3114:50 06/25
  • 금 : 73.73상승 0.314:50 06/25
  • [머니S포토]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 '패션업계 경기 활성화 촉진'
  • [머니S포토] 유기홍 의원 질의 답변하는 유은혜 부총리
  • [머니S포토] 국힘 대변인 선발토론배틀, 인사말 전하는 이준석 대표
  • [머니S포토] 군 부대 방문 민주당 윤호중, 유심히 코로나19 백신 살펴...
  • [머니S포토]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 '패션업계 경기 활성화 촉진'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