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왕의 배우자' 지위 박탈… 이유는 '궁중 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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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의 배우자'로 지명됐던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 /사진=로이터
태국 '왕의 배우자'로 지명됐던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 /사진=로이터

마하 와찌랄롱꼰 태국 국왕이 '왕의 배우자(Chao Khun Pra·한국의 후궁 격)'인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의 모든 지위를 박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왕실은 두쪽 분량의 성명을 내고 "시니낫이 왕실의 전통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국왕에게 반항했다"라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왕실의 명령을 빙자해 자신의 개인적 욕망을 채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야심에 이끌려 여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면서 "시니낫의 행동은 국왕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것으로 국가와 왕실의 위엄을 훼손시켰다"라고 비판했다.

시나닛은 왕실 직함과 더불어 기존의 군 직위도 박탈당했다.

지난 1985년 태국 북부 지역에서 태어난 시나닛은 2008년 왕실 육군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정글전과 조종사 교육 등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왕실 근위대 소장으로 진급했다.

한편, 와찌랄롱꼰 국왕은 지난 5월 즉위했다. 그는 대관식에 앞서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 수티다 와찌랄롱꼰 나 아유타야 근위대장과 결혼식을 올리고 그를 왕비로 임명했다. 이후 두 달만인 지난 7월 시니낫을 왕의 배우자로 임명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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