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 완도·거제 2곳 적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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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수목원 전경 /사진=뉴스1
완도수목원 전경 /사진=뉴스1
전남 완도군과 경남 거제시가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로 적격 판정을 받았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전날 전남도에 보낸 공문을 통해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로 신청한 완도군 지역에 대해 산림청 평가기준에 따라 실시한 현장평가 결과 '적격'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어 "산림청은 완도 대상지에 대해 '2020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은 완도군과 함께 경남 거제시 또한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로 적합하다는 것. 현장 평가(70%)와 서류·발표평가(30%) 결과 2곳 모두 평균 70점 이상을 획득, 해당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 난대수목원은 200~500㏊ 규모에 150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완도수목원에는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780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연중 14도 이상으로 난대수목이 잘 생육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완도수목원이 보유한 국내 최대 난대림과 완도군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연계, 세계적 생태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홍기철
완도=홍기철 honam333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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