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주. /사진=MBC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혜주가 방송인 박나래의 흑역사가 공개됐다.

25일 재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박은지, 간미연, 신주아, 이혜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MC김숙은 이혜주에 "MC들 중 한 명의 흑역사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고 질문, 이혜주는 "12년 전 클럽 놀러갔는데 앞에 실랑이가 있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박나래 씨가 ‘개콘’에 출연했을 당시, 신인이었을 때였다. 주민등록증을 가져오지 않아 들여보내지 않자 실랑이가 생긴 것”이라며 "그때 박나래 씨 친구들이 ‘개콘’에 나왔다고 하더라. 어떻게 인증을 받고 클럽 안에 들어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영화 ‘엽기적인 그녀’처럼 오자마자 스테이지를 파헤치고 씹어 먹었다. 그때부터 잘되더라. 박나래 씨 볼 때마다 ‘저 언니 그때 그 언니인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