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FOMC에 쏠린 눈… '금리인하'에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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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미국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9일(현지시간) 시작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준은 29~30일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월 FOMC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여년 만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고 지난 9월에도 0.25%포인트를 추가로 내렸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1.75~2%다.

최근 불확실성을 야기했던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 조짐을 보이는 것은 긍정적 신호지만 경기 선행지표로 간주되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구매자관리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도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기존 1.5%에서 1.25%로 내렸다. 역대 최저 금리다. 미국 등 선진국을 따라 국내도 유동성을 늘리는 방향으로 돌아선 것이다.

김두언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가 하강 기조에 있고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금리 선물 시장에서의 금리 인하 확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94%를 돌파한 상황이다. 그러나 실제 금리 인하가 단행되더라도 이미 높아진 기대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김 애널리스트는 "파월 의장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세 차례 연속적인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시사할 것"이라며 "다만 소매판매 부진 등 서비스업 경기 둔화세, 미국 경제성장률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CEO 경기신뢰지수 하락 폭 확대 등으로 내년 상반기 한 차례 추가로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은혁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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