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박찬주 발언, 참혹·당혹·궤변 삼박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과거 논란과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4일) 박찬주 전 대장의 기자회견은 모두의 귀를 의심하게 했다"라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박찬주의 망언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라고 촉구했다.

앞서 박 전 대장은 지난 4일 서울 63빌딩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둘러싼 '공관병 갑질 논란'과 관련해 "제가 '감을 따라', '골프공을 주워와라'라고 시켰다고 하지만 이는 부려먹은 게 아니라 공관병 편제표상 임무수행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지난 2017년 해당 내용을 폭로했던 군인권센터를 향해서는 "(군인권센터가) 우리 군에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크다고 본다. 군인권센터를 해체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또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서는 '삼청교육대에 가야 한다'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박 전 대장이) 갑질을 정당화했다. 자신의 부패 혐의에 대해서는 김영란법이 문제라는 식으로 항변했다"라며 "문제를 제기한 사람을 삼청교육대로 보내야 한다는 막말에 이르러서는 한탄만 나왔다. 참혹, 당혹, 궤변 삼박자가 어우러진 끔찍한 궤변의 연속이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박찬주를 '정말 귀한 분'이라고 했던 황교안 대표가 나설 차례다"라며 "왜 박찬주같은 구시대 인사를 1호로 영입하고자 했는지, 또 삼청교육대에 가야 한다는 등의 발언에 황 대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국민에게 직접 설명해주기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제1야당인 한국당이 극우정당이 되는 것은 아닌지 국민의 걱정에 대해 황 대표가 정직하게 대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의원총회와 관련해서는 "우리 당은 한 마음으로 성찰과 쇄신을 다짐했다"며 "더 깊이 성찰하고 더 많이 혁신하는 민주당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996.11하락 30.1515:32 03/08
  • 코스닥 : 904.77하락 18.7115:32 03/08
  • 원달러 : 1133.20상승 7.115:32 03/08
  • 두바이유 : 69.36상승 2.6215:32 03/08
  • 금 : 66.37상승 3.2615:32 03/08
  • [머니S포토] 여성의날 행사서 악수하는 오세훈·안철수…'야권 단일화 물꼬 트이나'
  • [머니S포토] 2021 추경안 국회, 상임위 인사 나누는 성윤모·권칠승 장관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후보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 [머니S포토] 민주당·한국노총 고위급 정책협의, "노동 존중 실현 위해 매진"
  • [머니S포토] 여성의날 행사서 악수하는 오세훈·안철수…'야권 단일화 물꼬 트이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