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신’ 조르지뉴, 각종 지표서 EPL 1위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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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고의 레지스타로 자리 잡는 중인 첼시의 미드필더 조르지뉴. /사진=로이터
현존 최고의 레지스타로 자리 잡는 중인 첼시의 미드필더 조르지뉴. /사진=로이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리그에서 5연승에 성공했다.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패배 이후 반등에 성공한 첼시는 리그 상위권에 안착할 준비를 마쳤다.

타미 아브라함, 피카요 토모리,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런 가운데 첼시 2년차에 접어든 조르지뉴 역시 램파드 체제 하에서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첼시는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왓포드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5분 아브라함의 선제골로 앞서간 첼시는 후반 10분 풀리시치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35분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에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내줬으나 리드를 잘 지키면서 승점 3점을 따냈다.

지난달 리버풀에 아쉬운 패배를 당한 후 5연승을 달린 첼시는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차이는 승점 2점에 불과하며 3위 레스터 시티와는 득실차로 뒤처져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영입 징계를 받은 첼시는 ‘슈퍼 크랙’ 에당 아자르까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보내며 시즌 전망이 어두웠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의 지휘 하에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다. 유스 출신의 신예들 외에도 기존 자원들도 적재적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느 팀도 쉽게 이길 수 없는 강팀으로 성장 중이다.

특히 조르지뉴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지난 시즌 팬들의 많은 비판에도 시달렸던 조르지뉴는 본인의 실력으로 잡음을 잠재우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롱패스 비중을 높인 조르지뉴는 왓포드전에서도 환상적인 얼리 크로스로 아브라함의 선제골을 도왔다. 왓포드의 포백 라인을 완벽히 무력화한 절묘한 패스였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영상 캡처
/사진='스카이스포츠' 영상 캡처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날 94%의 성공률로 패스 117개를 제공하면서 키 패스 2회, 태클 성공 2회, 가로채기 3회 등을 기록하며 전천후로 활약했다. 

시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조르지뉴의 기록은 대단하다.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각종 패스 지표에서 리그 최상위권에 오르며 본인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중이다. 볼 탈취 부문에서도 리그 1위(108회)에 올랐으며 경기당 평균 태클 성공 2.5회, 가로채기 2.1회 등을 기록하는 등 그라운드를 누비며 첼시 선수들을 든든하게 보좌하고 있다.

11라운드 기준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독식한 조르지뉴. /자료=스카이스포츠
11라운드 기준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독식한 조르지뉴. /자료=스카이스포츠

한편, 조르지뉴에게 있어 재능만큼이나 특별한 요소는 바로 성실함이다. 램파드 감독도 조르지뉴를 두고 “어떤 선수가 열정과 투지를 비롯한 모든 것을 쏟아낼 때 팬들은 항상 반응하게 된다. 우리는 조르지뉴를 통해 그러한 모습들을 보고 있다”며 그의 자세를 극찬했다. 실력과 태도를 모두 겸비한 ‘축신’ 조르지뉴의 존재로 첼시 팬들은 매 경기를 기대감 속에서 지켜보고 있다.

한편, 조르지뉴와 첼시는 오는 6일(한국시간) 안방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난적' 아약스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김현준
김현준 hjsoo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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