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검찰유착 의혹 제기’ PD수첩에 손배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상상인그룹은 유준원 대표의 검찰유착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 보도에 대해 MBC와 PD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상상인그룹과 유 대표는 MBC와 한학수 PD를 상대로 정정보도 및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6일 밝혔다.

PD수첩은 지난달 29일 ‘검사범죄 2부-검사와 금융재벌’에서 2012년 5월 스포츠서울의 주가 조작을 모의하기 위해 4명이 서울 모처의 법무법인에 모였는데 유 대표가 전주(錢主)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PD수첩에 따르면 유 대표는 스포츠서울 주가조작 브로커가 체포되자 당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이었던 김형준 검사와 친분이 있던 박모 변호사를 선임해 법망을 피할 수 있었다. 올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인수 심사 당시에도 유 대표가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연루 의혹이 있었으나 검찰의 이례적인 조치로 증권사 인수를 승인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상상인 측은 “2012년 스포츠서울 주가조작 모의에 유 대표가 관여한 바가 없다”며 “법원 확정판결로 확인된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의 판결을 뒤집을 만한 새로운 객관적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찰 수사기록에서 특정 부분만 발췌하여 판결과 상반되게 보도한 것은 명백히 허위라고 덧붙였다.

또 박 변호사와 김형준 전 부장검사와의 전관예우 의혹에 대해서는 사건의 주요 피의자 김모씨에 대한 공소제기는 2014년 12월19일 이뤄졌고 김 전 부장검사는 2개월여 후인 2015년 2월25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으로 파견됐다고 설명했다. 김 전 부장검사가 서울남부지검으로 인사이동이 있기 전에 이미 수사와 공소제기가 종료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상상인그룹은 MBC와 한 PD는 연대해 유 대표와 상상인에게 각각 1억원의 손해배상을 지급할 것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홍승우
홍승우 hongkey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41.81하락 2.0610:20 03/03
  • 코스닥 : 924.68상승 1.5110:20 03/03
  • 원달러 : 1123.60하락 0.410:20 03/03
  • 두바이유 : 62.70하락 0.9910:20 03/03
  • 금 : 61.41하락 2.8210:20 03/03
  • [머니S포토]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선포식'
  • [머니S포토] 홍남기 부총리 '4차 재난지원금 690만명 지원"
  • [머니S포토] 코로나19가 만든 온라인 개학식 풍경
  • [머니S포토] 정세균 총리 "백신 안전성 문제 없어"
  • [머니S포토]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선포식'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