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에 지하드 사령관 사망… 폭력사태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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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의 한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지난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의 한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시리아의 이슬라믹 지하드를 겨냥한 공습을 실시하면서 또다시 폭력 사태가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가자시티의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지난 12일 이스라엘군이 이 지역에 기습적으로 공습을 벌여 최소 7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인한 부상자는 4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또 가자 동부 지역에 대한 공습을 벌여 가자지구 최고사령관인 아부 엘-아타와 그의 부인을 숨지게 했다. 아부 엘-아타는 최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휘해 온 인물이다.

시리아 국영 통신은 시리아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또다른 이슬라믹 지하드 사령관 아크람 알-아주리를 상대로도 공습을 벌였다고 이날 보도했다. 매체는 이스라엘이 알-아주리를 겨냥해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했고 이 과정에서 그의 아들과 손자가 숨졌다고 전했다. 알-아주리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가자지구와 시리아에서는 이번 공습으로 인한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 엘-아타의 죽음 이후 가자 동부 지역에서는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심부를 겨냥한 수십발의 로켓포 공격이 개시됐다.

갑자기 폭력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 또 이란의 대리인격인 이슬라믹 지하드와의 사이에 분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일련의 경고를 통해 이란을 공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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