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새 수장에 데인 청, 어떤 해법 내놓을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홍콩관광청 새 수장에 데인 청, 어떤 해법 내놓을까
홍콩관광청 수장이 바뀌었다. 지난 1일 데인 청 신임 청장(사진)이 13년간 홍콩관광청을 맡아오다 지난 8월 퇴임한 안토니 라우 전임 총장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청 신임 청장의 어깨는 무겁다. 이번 홍콩사태와 관련해 시위 추이에 따라 어떠한 전략을 내놓을지 세계 관광업계의 이목이 집중되서다.

홍콩관광청은 "청 신임 청장은 홍콩과 중국의 관계, 그리고 국제 관광시장에 대한 뛰어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홍콩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여행객 수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청 청장은 "지금까지 홍콩은 강력한 브랜드 핵심 역량을 기초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지위를 유지해왔다. 지난 여행 업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홍콩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과 도전에 맞서 팀을 이끌고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해 세계 최고의 여행 목적지로서의 홍콩의 명성을 재건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청 청장은 관광산업의 마케팅과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상당한 경험을 보유했다. 1986년 홍콩 중문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캐세이퍼시픽항공에 입사해 그룹의 전세계 여객 사업을 감독하는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항룽 프로퍼티스(Hang Lung Properties)의 전무 이사로 자산 서비스, 고객 경험, 디지털 혁신을 포함한 그룹의 서비스 제공을 담당했다.

지난 30여년이 넘는 관광 및 항공을 아우르는 업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 관광 트렌드에 대응할 적임자로 꼽힌다. 또 홍콩 관광 위원회 등의 부문 및 단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전략적 방향 개발을 주도해 홍콩의 브랜드 개발과 홍보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라우 전임 청장은 홍콩 한국인 여행시장을 2006년 70만명에서 2017년 140만명으로 2배 이상 성장시킨 주역이다. 또 와인&다인 페스티벌을 비롯해 홍콩을 예술, 문화, 미식 여행지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을 주도했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자전거와 걷기여행을 좋아합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40.63하락 20.2115:32 01/22
  • 코스닥 : 979.98하락 1.4215:32 01/22
  • 원달러 : 1103.20상승 515:32 01/22
  • 두바이유 : 56.10상승 0.0215:32 01/22
  • 금 : 55.49하락 0.7515:32 01/22
  • [머니S포토] 1인 어르신 가구 방문한 '오세훈'
  • [머니S포토] 우리동생동물병원 관계자들 만난 우상호 의원
  • [머니S포토] '금융비용 절감 상생협약식'
  • [머니S포토] K뉴딜 금융권 간담회 참석한 은행연·손보 회장
  • [머니S포토] 1인 어르신 가구 방문한 '오세훈'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