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문화·미래산업 메카로'… 서철모 "'관·산·학 협력' 미래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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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 사진제공=화성시
서철모 화성시장. / 사진제공=화성시
지난 21일 화성시의 숙원사업인 ‘화성 국제 테마파크 사업’을 알리는 국제 테마파크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약 418만㎡(127만평) 부지에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한 테마파크와 호텔, 쇼핑몰, 골프장을 조성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복합테마파크 조성계획이다.

신세계 그룹이 밝힌 테마파크 사업은 화성의 미래자동차 등 IT와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테마파크로 리조트와 리테일, 숙박, 문화, 관광이 모두 어우러진 거대한 산업이다. 비전 발표를 통해 화성 국제 테마파크를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단순한 테마파크의 개념을 넘어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국가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6월 24일 송산그린시티에 ‘자율주행기술 중소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되는 자동차테마파크와 4차산업혁명 지원지구 등에 입주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의 행정지원 및 자생력을 갖추고 시장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한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자율주행기술 중소벤처기업 육성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안양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 화성상공회의소 등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과 핵심 부품 국산화를 통한 수출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10월 15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2030 미래차 1등 국가'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바 있다. 화성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와 더불어 우리나라 미래차의 메카로 우둑 서고 있다.

또 화성시는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위한 생태계를 빠르게 갖추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화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예견하고 중소기업‧대기업, 농업‧어업‧축산업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세를 이어나가도록 방침을 세웠다. 이로써 민선7기 서철모 시장의 가시적인 성과인 국제테마파크 유치 등 4차 산업도시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화성시는 ▲인구증가율 전국 1위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전국 1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경기도 1위 등 화려한 성적표를 자랑한다. 특히 GRDP 증가율은 12.7%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평균인 4.4%를 훨씬 웃돈다. 모든 조건이 화성시의 가파른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화성시는 도시 미래성장 동력인 젊은 인재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도시, 청년인재 발굴 시스템 도입을 위한 관(화성시), 산(기업), 학(대학) 연계 시스템을 서두르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경쟁력 1위인 화성시가 연간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력 분야에 대한 대학 차원의 연구를 진행하고, 관련 기업은 연구자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술을 공유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을 세웠다. 

바로 ‘융복합 시대의 관산학 협력 시스템’이다. 관학 연계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관내 대학에 관련 학과를 창출해 졸업 후 해당 기업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화성시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인력과 장비를 다룬 기업을 활용해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대학·시가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는 것으로 화성시는 맞춤형 예산 편성으로 낭비가 없고 현실적으로 함께하는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선진국에선 많은 성공 사례가 있지만, 아직 국내에선 성공하지 못했다. 바로 재원 확보문제였다. 이에 시는 "수백억 원 규모의 예산 투입 계획으로 지난 1년간 기업과의 모임, 대학과의 모임을 만들었다. 향후 하나의 모임으로 합쳐 본격 발족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달 28일 시작한 지역대학 및 상공회의소, 기업체와 ‘관산학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기관 대표자 간담회’가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는 관산학 기관 대표자가 직접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각 기관의 업무를 지휘함으로써 추진력 있는 협력 실천사업을 발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 참여 대학은 수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신경대학교, 장안대학교, 한신대학교 등 지역내 7개 대학 총장과 상공회의소,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대학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기업의 물적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 추진과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등 대학과 지자체, 산업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서철모 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춘 역동적인 도시 화성은 중소기업‧대기업 등 최상의 기업 생태계로 만들어 글로벌 기업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첨단미래기업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김동우
화성=김동우 bosun1997@mt.co.kr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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