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코스피, 13일 연속 ‘팔자’… 매수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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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거래소 /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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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대의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은 13일 연속 매도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오는 27일(26일 종가기준 지수반영)부터 적용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신흥시장(EM)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이후 매수 전환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5일 2123.05에 거래를 마쳐 전 거래일 대비 21.54포인트(1.02%) 상승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전날 코스피는 기관이 3589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증시를 이끌었으며 개인은 1407억원, 외국인은 295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지만 이내 매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은 홍콩 반정부 시위사태 등으로 미·중 관계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주식을 매도했다. 최근에는 MSCI EM 지수 리밸런싱을 앞두고 매도세가 거세졌다. 리밸런싱 후 EM 내 MSCI 국내증시 비중은 12.2%에서 12.1%로 낮아지게 된다.

이 영향으로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되며 그 규모는 2조4000억원에 달한다.

홍콩 사태 등 미·중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이전보다 분위기가 완화된 상황이다. 전날 이뤄진 홍콩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85% 이상을 확보하면서 완승을 거두 홍콩 시위 역시 동력을 확보됐다는 분석이다. 이런 정황을 고려했을 때 외국인 수급은 MSCI EM 지수 리밸런싱 이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중 양측은 협상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불안심리를 잠재우려 하고 있다”면서도 “협상은 지지부진하고 관세 부과 가능성은 낮지만 부과된다면 후폭풍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의 상황이 더 급하기 때문에 1차 합의안에 관한 우려 속에서도 협상이 결렬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다만 이번주 MSCI 리밸런싱에 따른 수급 변동성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우진
장우진 jwj1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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