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인권법'으로 교착에 빠진 미·중 무역협상?… 트럼프, 악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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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홍콩 인권법) 제정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을 더 수월하게 만들지 않았지만 중국은 여전히 협상 타결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과의 협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인들은 언제나 협상하고 있다"면서 "나는 지금 우리가 있는 지점에 매우 행복하다. 솔직히 나는 다른 지점에 있을 수도 있고 더 행복할 수도 있다. 그러나 중국은 거래를 원한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전했다.

이어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는 홍콩 인권법이 무역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라는 질문에 "그건 (협상을) 더 낫게 만들지 않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홍콩 인권법은 지난달 19일 상원을, 20일 하원을 통과했다. 이후 지난달 2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서 발효됐다.

전날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에 서명함으로써 미중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일 보복조치의 일환으로 미국 군함의 홍콩 입항을 금지하고 휴먼라이츠워치와 미국국가민주기금회 등의 미국 비정부기구들을 제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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