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개포동 명문학군 매물부족… 강남 전세가격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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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강남구 대치·개포동 등 명문학군에 매물부족 현상이 빚어지며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됐다.

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2월 첫째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 전세가격이 0.09%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4%→0.14%), 서울(0.10%→0.10%) 및 지방(0.05%→0.05%)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5대광역시 0.09%→0.11%, 8개도 0.00%→-0.01%, 세종 0.36%→0.29%)했다.

서울(0.10%→0.10%)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계속 하락하며 상승 여력이 커지는 가운데 전년대비 감소한 신규 입주물량(2018년 2만2000가구→2019년 1만가구)과 청약대기 수요, 자사고·특목고 폐지 및 정시확대로 인한 주요 학군지역 수요 유입 등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13%→0.14%)는 강남4구의 경우 강남구(0.22%)가 대치·역삼·개포동 위주의 학군수요 및 매물부족으로, 서초구(0.12%)는 반포·서초동 학군지역과 우면동 신축 위주로, 송파구(0.11%)는 잠실동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락·문정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4구 이외의 지역은 양천구(0.27%)가 학군이 양호한 목동 신시가지와 인근 위주로, 강서구(0.17%)는 기업이전(LG 이노텍, 12월16일 이주) 영향 등으로 뛰었다.

강북 14개구(0.06%→0.05%)는 광진구(0.11%)가 광장·자양동 위주로, 강북구(0.10%)는 신규 입주단지의 빠른 전세매물 소진과 역세권 대단지 수요 등으로, 성동구(0.09%)는 행당·금호동 대단지와 상·하왕십리동 신축 위주로 올랐다.

시도별로는 ▲세종 0.29% ▲대전 0.18% ▲울산 0.18% ▲경기 0.16% ▲인천 0.15% 등은 상승, 경남(0.00%)은 보합, 강원(-0.08%), 경북(-0.06%), 전북(-0.06%), 제주(-0.03%), 충북(-0.03%)은 내려갔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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