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FA, 휠러 다음은 범가너? "윈터미팅 전 팀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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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투수 메디슨 범가너.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투수 메디슨 범가너. /사진=로이터

투수 자유계약선수(FA) 중 잭 휠러가 팀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계약자는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휠러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기간 5년에 총액 1억1800만달러(한화 약 1400억원)에 손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44승을 거둔 휠러는 올해 뉴욕 메츠 소속으로 31경기에서 11승8패 3.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높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은데는 아직 젊은 나이(29세)와 빠른 구속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시즌 투수 FA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들은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다. 휠러는 류현진, 메디슨 범가너 등과 함께 두 선수의 바로 다음 단계로 분류돼 왔다. 휠러가 예상보다 빠르게 팀을 정하면서 류현진과 범가너의 계약 협상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매체는 특히 범가너에게 주목했다. 1989년생으로 내년에 31세가 되는 범가너는 빅리그 통산 119승92패 3.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09년 이후 선발로 20경기를 채우지 못한 시즌이 단 3차례(2009년, 2010년, 2017년)에 그칠 정도로 오랜 시간 꾸준함을 이어왔다. 특히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16경기 8승3패 2.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34경기에서 9승9패 3.90의 평균자책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팀 역시 77승8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범가너는 휠러의 뒤를 이어 가장 빨리 계약을 맺을 선수로 꼽힌다. 범가너와 휠러의 나이 차이는 고작 9개월에 불과하지만, 커리어와 기록상의 차이는 휠러가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인 데다 범가너는 이미 큰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매체는 범가너가 다음 주 열리는 윈터미팅 이전에 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범가너를 노리는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신시네티 레즈 등으로 알려져 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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