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바통 받을 차기 원내대표 누구?… 관건은 황교안과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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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고범준 기자
자유한국당 새 원내지도부 경선 대진표가 오늘(7일) 최종 확정되는 가운데 리더십 논란이 반복된 황교안 대표와의 시너지가 앞으로의 쟁점이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원내행정국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선거 후보자 등록신청 안내’ 공고를 통해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후보 등록을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5선의 심재철 의원과 4선의 유기준 의원, 3선의 강석호·윤상현 의원 등 4명이다. 4선의 주호영, 재선 홍철호 의원 등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거론된 인사들의 출마여부도 이날 오후 쯤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요소가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번 원내대표 경선이 황 대표 등 지도부의 ‘나경원 현 원내대표 연장 불허’ 결정으로 열리게 된 만큼 황 대표의 ‘월권’ 논란에 대한 의원들의 여론이 승부를 판가름할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

황교안 리더십 논란이 원내대표 경선의 쟁점이 될 경우 후보들의 명암도 이에 따라 갈릴 공산이 크다.

당 안팎에선 기존 자유한국당 양대 계파 중 친박계로 분류되는 유기준·윤상현 의원은 ‘친황파’, 비박계 인사인 심재철·강석호 의원은 ‘비황파’로 간주되는 견해가 대체적이다.

다만 당내에선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아 중대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내년 총선과 예산안, 패스트트랙 법안 등을 놓고 극한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부 논란을 종결짓고 적임자를 선출해 대여 투쟁과 협상 창구를 복원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막판까지 안개 구도가 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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