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순위 평균 당첨가점은 52점… 나의 청약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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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고민이 갈수록 깊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청약으로 눈을 돌리면 당첨가점은 부쩍 높아져 청약 통장을 넣어볼 엄두가 나지 않아서다.

특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강행에 따른 주택공급 부족 우려로 ‘로또 청약’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청약 시장에서 당첨가점은 고공행진 중이다.

각종 규제가 드리운 서울 청약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짜야할까.

9일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11월까지 1순위 청약자들의 당첨가점은 ▲송파구 69점 ▲동작·성북구 65점 ▲강남구 63점 ▲서초구 63점 ▲종로구 58점 ▲노원구 57점이다.

또 ▲은평구 56점 ▲서대문구 56점 ▲중랑구 56점 ▲동대문구 54점 ▲강서구 48점 ▲구로구 41점 ▲광진구 40점 ▲용산구 38점 ▲강동구 26점 등의 순이다.

분양가상한제 대상지로 지정된 서초구 잠원동에서 지난 10월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모든 주택형에서 청약 최저 가점 69점을 기록하고 전용면적 59㎡·84㎡A·84㎡B 등에서는 최고 가점 79점을 기록했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이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이어야 나오는 만점(84점)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점수다. 84점 만점인 청약 가점제에서 ‘르엘 신반포 센트럴’ 최저 가점 69점은 상당한 고득점으로 과거에는 지역이나 단지에 관계없이 청약만 하면 당첨이 어렵지 않은 점수였지만 이제는 사실상 만점(84점)에 가까워야 서울 핵심지 청약 당첨이 가능해진 셈.

일부 수요자들은 ‘시간이 지나면 점수가 높아지겠지’라는 기대를 하지만 이 또한 녹록치 않다. 청약통장 가입자들과 1순위 통장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567만2185개였던 서울지역의 청약통장은 매달 2만개 가량 계속 증가해 지난 10월31일 기준으로 588만5251개를 기록했다. 10개월 만에 21만3066개의 청약통장이 늘어난 것.

특히 1순위 통장만 해도 298만6041개다. 게다가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기존 청약통장도 지난 10월 말 기준 72만8306개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어떤 청약전략을 내세워야 할까. 우선 청약 당첨을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청약 가점을 확인하고 당첨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택하는 안목이 중요하다. 특히 주택면적별 선호도에 따라 당첨가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세분화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연초에는 서울 주요 지역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분양이 예정된 만큼 자신의 청약 가점을 확인하고 청약 전략을 세우는 것이 주효할 것”이라며 “청약가점이 70점대 이상으로 높은 고득점자들은 서울 내 어느 지역이든 노려볼 만하다. 올해 서울의 당첨가점 평균이 52점이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최고 당첨가점은 84점 만점에 육박하기도 하지만 당첨 커트라인만 넘는다면 당첨될 수 있기 때문에 평균 청약가점을 기준으로 지역을 선택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다만 인기가 급격히 높아진 분양 단지들은 당첨가점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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