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야왕도 정체성 확립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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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경 개관하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 조감도. /사진제공=김해시
2021년경 개관하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 조감도.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내년 가야왕도로서 정체성 확립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달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의 역사문화도시 지정을 기폭제로 다양한 가야사 복원사업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2023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문화체전으로 치를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20년 문화관광분야 시정 비전도 ‘전국체전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김해’로 정했다.

김해시가 도내 최초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의 사업비로 문화도시포럼, 가야리빙랩, 도시문화 아카이브, 도시여행 프로젝트 등 3개 부문 24개 사업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가야문화권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2023년 방문객들을 맞이할 정도의 가야사 복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야사 복원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전략은 가야역사문화 정비사업,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가야토기 재현, 2022년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유치 등 3대 전략 9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교육시설 이전 추진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은 2025년까지 1400억원(국비 980억, 도비 147억, 시비 273억)을 투입해 구지봉 보호구역 9만3000여㎡에 역사성을 가미해 정비하는 사업으로 내년과 내후년 부지 보상을 거쳐 2022년부터 발굴조사와 본격적인 정비가 시작된다.

또 내년 3000만원의 시비를 들여 숭선전 제례에 대한 학술조사와 학술대회를 개최해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1호인 숭선전 제례의 전승 가치를 재조명하고 같은 해 9월 경남도에 국가지정 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2022년까지 17억3000만원(발굴비 14억원, 사적 추진비 3억3000만원)을 투입해 경남도 기념물인 원지리고분군, 유하리유적, 구산동지석묘는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대청동사지, 감로사지, 신기산성, 주동철산지, 양동산성은 발굴조사를 거쳐 경남도 기념물 지정을 추진해 2023년 전국체전 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그리고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분야도 2023년 전국체전 개최와 연계한 김해방문의 해 선포를 앞두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4대 전략 10개 추진과제를 담은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 가야역사를 품은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내년 26억여원을 투입해 진영읍 본산리 시민문화체험전시관을 준공한다. 연면적 3200여㎡, 지상 2층 규모에 체험전시관, 만남의 광장 등을 갖춘 시민문화체험전시관은 건물 준공 후 체험·전시콘텐츠를 채워 넣어 2021년경 개관 예정이다.

특히 풍성한 문화체전을 위해 2023년 김해가야문화국제엑스포를 열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내년 1월 개최하며 같은 해 상반기 중 최종 결과보고서 결과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내년 문화관광분야 시정은 전국체전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문화체전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2023년 김해방문의 해 선포에 대비해 관광 인프라를 정비하겠다”면서 “가야왕도로서 위상 정립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동기
김해=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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