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기용 비판'에 무리뉴의 답 “월드클래스 바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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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6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 /사진=로이터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6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12일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을 만난다. 두 팀 모두 16강 진출과 순위를 확정지었기에 로테이션으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를 독일 원정길에 데려오지 않았다. 번리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 역시 교체 투입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토트넘 선수진의 깊이가 얕은 만큼 라이언 세세뇽, 트로이 패럿 등 어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조제 무리뉴 감독은 그동안 유스 출신을 포함한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데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단기간에 확실한 결과물을 내는 지도자지만, 이를 위해 주로 검증된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현재 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한 케빈 데 브라이너도 첼시 시절 무리뉴 감독에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팀을 떠났다.

이런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뮌헨전을 앞두고 로테이션과 유스 기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현지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기자회견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 ‘유스 기용에 대한 비판이 공정하다고 생각되는지, 그리고 이런 말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지’라는 질문을 받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스콧 맥토미니는 맨유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이며, 라파엘 바란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며 본인을 향한 지적을 간접적으로 반박했다.

실제로 세간의 비판과는 별개로 두 선수는 무리뉴 감독에게 총애를 받아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인물들이다. 2012-2013시즌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아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1경기에 출전한 바란은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레알과 프랑스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맨유 유스 출신인 맥토미니 역시 무리뉴 감독에게 꾸준한 기회를 받았던 선수다. 2017-2018시즌 총 27경기에 출전한 맥토미니는 이번 시즌 들어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맨유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맥토미니는 최근 “무리뉴 감독이 없었더라면 난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며 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현준
김현준 hjsoo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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