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나상호 골' 한국, 홍콩 2-0으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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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대회 대한민국과 홍콩의 경기 후반전 나상호의 쐐기골에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이 황인범의 프리킥과 나상호의 헤딩골에 힘입어 2대0으로 홍콩에 승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1일 오후 7시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조별예선 첫 경기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막판 나온 황인범의 프리킥 골로 1-0으로 앞서 나간 뒤 후반 36분 나상호의 추가 골로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한국은 승점 3점을 챙기며 대회 3연패을 향한 무난한 출발을 했다. 지난 10월15일 북한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원정 경기 0-0 무승부 이후 이어오던 3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도 끊어냈다.

한국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김승대를 최전방에 두고, 2선에는 문선민, 김보경, 나상호가 배치됐다. 손준호와 황인범이 3선에 포진했고, 포백에는 박주호, 김민재, 권경원, 김태환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꼈다. 주장 완장은 박주호가 찼다.

전반 초반 경기는 한국의 주도로 진행됐지만 득점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전반 19분이 되서야 황인범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오히려 홍콩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6분 한국의 공격을 끊은 홍콩은 빠른 역습으로 한국 진영으로 치고 나갔다. 제임스 하가 슈팅으로 연결해봤지만 한국 골문 옆 라인으로 나갔다.

한국에 부상 변수까지 나왔다. 전반 38분 공격 작업을 하던 김승대가 상대 골키퍼와 충돌 후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전반 42분 김승대가 빠지고 이정협이 들어갔다.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던 한국은 전반 45분 선취골을 넣었다. 황인범이 문전 바로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정확히 성공시켜 1-0을 만들었다.

후반 초반에도 한국의 점유율은 높았지만 제대로 된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 16분 문선민 대신 윤일록을 투입하며 미드필더에 변화를 줬다. 후반 23분 김민재가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헤딩 슈팅을 날렸으나 홍콩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36분 추가골이 나왔다. 황인범이 올려준 코너킥에 김보경이 헤딩 패스를 했고, 나상호가 골문 쪽으로 방향을 바꿔 홍콩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추가 골 이후 김보경 대신 이영재를 투입했고 경기를 그대로 마쳤다.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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