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 'X'… 제발 '건설사업자'라고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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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고용 창출산업에 부정적 이미지 영향 우려돼 

/사진제공=쌍용건설
/사진제공=쌍용건설

건설분야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노가다’나 ‘토건족’ 등의 용어가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주면서 ‘건설사업자’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법제화됐다. 건설사업자들도 그간 잘못된 관행을 벗어나 투명한 경영, 나눔의 경영을 실천해 신뢰받는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13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건설업자’를 ‘건설사업자’로 변경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이 시행, 앞으로 건설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문화가 확산될 전망이다.

협회 조사 결과 건설투자는 2017년 국내총생산(GDP)의 16.6%, 경제성장 기여율이 38.7%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 건설업의 취업자 증가 기여율은 43.1%에 달하는 일자리산업이다. 전체 취업자 2705만명 가운데 건설업 종사자가 206만명(7.6%)을 차지한다.

청년 취업문제가 심각한 요즘 건설산업은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 일자리임에도 기피하는 업종이 돼 국가경제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건설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지역내총생산의 16.0%, 최대 33.2%를 차지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건설사업자 명칭 변경은 앞으로 건설산업 발전과 이미지 개선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정책으로 오랜 시간 인식과 문화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기간산업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를 발전시킨 성과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건설사업자 명칭 변경은 건설산업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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