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생, 고양이 학대 후 3층 밖으로 던져… “실연 후 기분 나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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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여자친구와 헤어져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PC방에서 키우던 고양이를 학대하고 창문 밖으로 집어던진 아르바이트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학생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2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부산 금정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9개월된 메인쿤 고양이의 배를 주먹으로 수 차례 때리고 목줄을 잡아당기는 등 30여분동안 학대하다 고양이가 계속 울자 3층 창문 밖으로 집어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고양이는 3층 PC방에서 시멘트 바닥으로 떨어져 사체로 발견됐다. 최근 SNS를 통해 A씨의 범행과 관련된 동영상(CCTV)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19일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고,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A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여자친구와 헤어져 기분이 나빴고 고양이가 카운터 뒤에서 계속 부스럭 거렸다는 이유로 학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준 hjsoo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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