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회장 후보 9명 확정… 내부·외부 '7 V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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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회장 후보가 9명으로 좁혀졌다. 사진은 본사 사옥 모습.
KT 차기 회장 후보가 9명으로 좁혀졌다. 사진은 본사 사옥 모습.
KT 차기 회장 후보가 9명으로 좁혀진 가운데 연말까지 1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차기 회장 후보 9명 중 향후 3년간 KT를 끌고갈 최종 1인의 수장이 결정될 예정이며 낙하산식 깜짝 인사는 없었다. 그동안 KT 안팎과 언론 등을 통해 거론되던 인사들이 KT 지배구조위원회의 선택을 받았다. 

크게 KT 출신인 내부 인사와 외부 인사로 나뉜다. KT 출신만을 따로 살펴보면 현직과 전직으로 구분된다. KT는 회장 후보군을 2~3명으로 더 추려낼 회장후보심사위원회도 구성했다. 이르면 연내 1명의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KT는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배구조위가 지난달 6일부터 진행한 차기 회장 후보자 평가 내용 등을 보고받고, 차기 회장 공모를 신청한 37명 중 9명을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로 확정했다. KT 이사회는 후보 개개인으로부터 동의를 얻어 이들 중 8명의 명단을 언론에 공개했다.

현재 KT에 재직 중인 인사 3명, 과거 KT 재직 경험이 있는 인사 4명. 정부 출신 인사 1명이 우선 지배구조위를 통과했다. 외부 인사 중 나머지 1명은 자신의 명단이 공개되는 것을 거부했지만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이 유력하다는 예측이다.

구체적으로 KT 내부 인사로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과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이 뽑혔다.

이들 중에서는 구현모 사장과 이동면 사장이 가장 눈에 띈다. 구 사장은 황창규 현 회장 취임 후 첫 비서실장을 지낸 인사로 1987년부터 KT에서 근무한 'KT맨'이다. 경영지원부문장을 거쳐 현재 KT 주력 중 하나인 IPTV(인터넷TV)와 인터넷 분야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 사장은 정통 엔지니어 출신으로 KT인프라연구소장, 융합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직 KT출신 인사로는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사장과 최두환 전 포스코ICT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표현명 전 롯데렌탈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전직 임원 출신 중에선 임헌문 전 사장과 최두환 전 사장 등이 가장 앞서 나간다는 평가다. 

임 전 사장은 KT 사장 재임 시절 주력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끌어 올렸으며, 조직 리더십이 뛰어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정통 R&D(연구개발) 출신 최 전 사장은 KT 사장으로 일하며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서비스 개발을 주도했다.

정부 출신 인사로는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후보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행시 21회 정통 관료 출신 노 전 장관은 주로 통신 기술과 산업에 해박하고 대외 교섭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흥순
박흥순 mckim@mt.co.kr  | twitter facebook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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